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오는 4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경북청년작가 기획전 두 번째 전시 '홍빛나라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빛나라 작가는 일상 속에서 포착한 미세한 변화와 순간의 장면들을 작품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작업은 직감과 색채를 기반으로 일상과 풍경, 내면과 외면을 넘나들며 '또 다른 형상'과 '재해석된 풍경'으로 확장된다. 이러한 표현은 지친 일상에 대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품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에 대한 인식이 녹아 있으며, 작가는 이를 통해 사소한 일상의 의미를 다시 환기한다. "내 그림이 누군가의 마음에 잔잔히 닿아 어느 순간 눈시울이 붉어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작가의 말처럼, 전시는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려는 시도로 이어진다.
김남일 사장은 "일상의 소소한 장면 속에서 위로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라며 "작품 앞에서 잠시 멈춰 숨을 고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온 홍빛나라 작가는 도시가 지닌 시간성과 풍경을 꾸준히 기록해 온 예술가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경주의 정서를 화면에 담아내며 지역 미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경북청년작가 기획전 첫 번째 전시 '김승환 展'은 지난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려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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