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시민이 거주지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지역 돌봄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에 앞서 운영체계와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서비스 간 연계 흐름과 이용 편의성 등을 집중 확인하는 등 현장 적용 준비를 마쳤다.
포항형 통합돌봄은 기존처럼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한 곳에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한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연계 서비스 ▲영양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대상 도시락 지원 ▲가정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택의료센터 운영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지역 내 건강한 생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신 복지국장은 "사전 점검을 통해 사업 준비를 마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달 2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분절된 돌봄 서비스를 통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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