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활동해 온 제8대 이천시의회가 마지막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공식 의정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천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약 1조 7,06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앞서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주요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임진모 의원은 '행정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업무 인수인계 개선 방안'을, 송옥란 의원은 '폐유 재활용을 통한 농업 환경 개선'을, 박노희 의원은 '지난 4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언했다. 서학원 의원은 'AI 실증 중심 도시 이천 조성'을 제안하며 미래 산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와 함께 안건 의결이 진행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 등 2건을,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 등 15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안 등 7건을 각각 원안 가결했다. 다만 '이천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승소사례금 지급 기준에 대한 보완 의견을 반영해 수정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불요불급하거나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면밀히 심사했다. 그 결과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총 1조 7,066억 9,813만 원으로, 본예산 대비 26.37%인 3,560억 원이 증액됐다.
김재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은 속도와 체감이 중요하다"며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명서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4년간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삶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제8대 의정활동을 마무리했으며, 그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 의정이 다음 의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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