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국제 유가 상승 등 경제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군수 주재 회의를 열고 전담 조직을 구성해 민생 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울진군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충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국제 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급 불안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공공부문이 먼저 대응에 나서는 방식으로 위기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회의를 계기로 비상 경제 대책 전담반이 구성됐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조직은 위기 대응 전반을 총괄한다. 공직자 중심의 적극행정 실천 운동도 함께 추진된다.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내부 동력 확보가 핵심이다.
공직자 대상 에너지 절감 조치가 우선 시행된다. 차량 5부제가 도입돼 공공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차량 공동 이용과 대중교통 이용 확대도 병행된다. 유류 사용 절감을 위한 실천 과제가 구체적으로 설정됐다.
청사와 공공시설의 에너지 관리 기준도 강화된다. 냉난방 온도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불필요한 조명과 전력 사용은 제한된다. 공공부문 에너지 소비를 체계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 같은 정책은 공직자 참여를 시작으로 군민 참여로 확대된다. 공공부문이 모범 사례를 제시해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구조다. 에너지 절감 문화 정착이 주요 목표로 제시됐다.
전담반은 4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민생물가안정반과 농수산업 지원반, 취약계층 지원반, 홍보반으로 구성됐다. 총 15개 세부 과제가 설정됐다. 물가 변동과 에너지 수급 불안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는 체계다.
민생물가안정반은 물가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유류와 생필품 가격 변동 상황을 상시 점검한다. 수급 안정 정책을 병행해 시장 불안을 완화하는 데 집중한다.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된다. 울진사랑카드 캐시백 비율이 10%에서 12%로 상향됐다.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다. 경영자금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도 병행된다.
이차보전은 최대 연 5% 수준으로 지원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자금 유동성 확보를 통해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취약계층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부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안전망 구축이 병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대응을 통해 지역 경제 충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공부문 주도의 선제 대응이 핵심 전략이다. 정책 실행 속도와 체계성이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공공부문이 먼저 실천해야 군민 참여를 이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의 행동이 지역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에너지 절감과 민생 안정 정책이 결합된 종합 대응으로 평가된다. 단기 대응과 중장기 전략이 함께 추진되는 구조다. 지역 경제 안정 여부가 향후 정책 효과를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울진군은 위기 상황을 계기로 행정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정책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민 체감 성과 창출 여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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