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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비상경제 대응 TF' 가동…민생 안정 총력

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 TF팀'을 지난 27일부터 가동하고 민생 경제 안정 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TF는 행정안전부의 비상경제 대응 방침에 맞춘 선제적 조치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지역경제대응 ▲농축산물관리 ▲기업지원 ▲유류가격안정화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구는 상황 종료 시까지 분야별 맞춤형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민생 물가 안정 대책으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불공정 행위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생필품 가격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한 지역상품권 '서로e음' 캐시백 이벤트를 운영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도 병행한다.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서는 피해 기업 상시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자금·수출·물류 분야별로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는 한편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안내할 예정이다.

 

에너지 수급 관리와 관련해서는 주유소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와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 단속도 추진한다. 아울러 공공기관 차량 5부제를 즉시 시행해 에너지 절약에도 나선다.

 

구는 향후 중동 사태 추이에 따라 복지·환경 분야까지 TF를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TF 가동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민생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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