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와플랫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경기도에서 운영해 온 '늘편한 AI케어' 사업 성과를 공개하고 AI 기반 통합돌봄 모델 확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고령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돌봄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왔다. NHN와플랫과 함께 추진한 '늘편한 AI케어' 사업을 통해 도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와 안부 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2024년 7월부터 약 21개월간 50여 개 복지시설을 통해 누적 20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 기반 통합 돌봄 플랫폼으로 건강, 안전, 안부, 생활, 정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심혈관·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AI 헬스케어 기능과 함께 의료진 상담 서비스, 5단계 안부 확인 체계를 통해 이상 징후 감지부터 24시간 대응까지 연계하는 구조다. 관련 데이터는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지자체와 수행기관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운영 성과도 나타났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률은 50% 이상, 안부 확인율은 평균 95%를 기록했다. 복약 알림과 건강 상담 기능 이용도 증가하며 고령층 수요와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지역 내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NHN와플랫은 해당 서비스가 법 취지에 부합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26개 지자체에 공급된 서비스를 올해 40여 개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AI 기반 통합돌봄 모델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검증했다"며 "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운영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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