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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권역 주민과의 대화 결과보고회 개최…현안 공유·소통 강화

26일 미사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2026년 미사 권역 주민과의 대화 결과보고회'에서 이현재 시장이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계획을 공유하고 있다.(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지난 3월 26일 미사노인복지관에서 '2026년 미사 권역 주민과의 대화 결과보고회'를 열고,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계획과 시정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의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2026년 주요업무 및 시정 설명, 국별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 정책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장과의 정책 소통' 시간에는 MC와의 대화 형식을 통해 주요 현안과 처리 방향을 설명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이 이뤄졌다.

 

이날 미사권역 주요 현안으로는 ▲K-스타월드 사업 추진 현황 ▲5성급 호텔 건립 ▲연세하남병원 건립 ▲하남-남양주 출렁다리 설치사업 등이 소개됐다. 이는 미사강변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직결된 핵심 사업들이다.

 

참석 시민들은 ▲경로당 지원비 인상 ▲미사5호공원 보수 ▲황산숲 데크로드 무장애 시설 설치 ▲미사 양궁장 이전 추진 현황 등 생활 밀착형 사안에 대해 추가 질의를 이어갔으며, 이에 대해 시장과 담당 국장이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일부 참석자는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및 수질개선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한 시민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데 예산이 삭감돼 안타깝다"며 사업 재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시의회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고 언론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했지만 전액 삭감돼 아쉽다"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앞으로도 권역별 결과보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시민과의 약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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