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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역대 두 번째 쾌거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가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관 역대 두 번째 수상으로, 시는 다시 한번 행정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하남시는 기관장의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시민 중심의 문제 해결에 집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기간 표류하던 지역 현안을 해결한 '개발제한구역(GB) 규제 개선'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시는 19년간 지연된 캠프콜번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완화를 이끌어내며 사업 추진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경기도와의 협의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의무 비율을 기존 50%에서 35%로 낮추는 성과를 거두며 사업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최근 민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공직사회 내부 혁신도 성과로 이어졌다. 하남시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대부분에게 특별승급과 성과상여금 확대, 선진지 벤치마킹 기회 등을 제공했으며, 경기도 내 최초로 1,000만 원 규모의 성과시상금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보상 체계를 도입했다.

 

행정 지표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나타났다. 적극행정위원회 현안 처리 건수는 만점을 기록했고, 사전컨설팅 처리 건수는 전년 대비 5배 증가했다. 특히 '경계 미확정 토지 경계 확정' 사례는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직자들이 관행을 넘어 지속적으로 도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정당한 보상을 받는 문화를 정착시켜 하남시를 대한민국 대표 적극행정 선도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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