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며 자원 재활용 체계 강화에 나선다.
성남시는 오는 4월 3일까지 지역 내 429곳 공동주택 단지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 2500개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종이팩 전용 수거함은 직사각형 철제 구조물에 수거용 비닐을 씌운 형태로 제작됐으며, 각 공동주택 내 재활용 분리수거장에 배출 방법 안내문과 함께 비치된다.
입주민들은 종이팩을 배출할 때 내용물을 비운 뒤, 부착된 빨대와 비닐 등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헹궈야 한다. 이후 종이팩을 납작하게 펼쳐 일반팩과 멸균팩으로 구분해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수거된 종이팩은 성남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맞춰 회수하며, 이후 제지회사로 전달돼 재활용 공정을 거친다. 재생된 종이팩은 두루마리 휴지나 미용 화장지 등 생활용품으로 다시 생산된다.
성남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기 위해 종이팩 배출 방법을 담은 영상 자료를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거함 설치 시기에 맞춰 250개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시 공식 SNS, 시정 소식 채널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체 예산으로 모든 아파트 단지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는 사례는 성남시가 전국 최초"라며 "재활용 자원 회수율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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