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5일 '2026년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하고, 17명의 시민감사관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으로 올해 총 30명의 시민감사관이 활동하게 된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외부 전문가들이 교육청 자체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는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체험학습' 분야를 신설하고, 기존 시설·안전 관리를 '학교안전관리'로 명칭을 정비하는 등 총 6개 분야(청렴, 현장체험학습, 생활교육, 학교급식, 학교안전관리, 방과후돌봄)에서 맞춤형 감사가 추진된다.
위촉된 시민감사관들은 향후 역량 강화 교육과 청렴 교육을 이수한 뒤 학교 종합·자율감사에 참여하며, 인천교육청렴위원회 자문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심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교육청 누리집에 '시민감사관 온라인플랫폼'을 신설해 시민감사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감사 결과에 대한 수감기관의 이행 계획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환류 시스템을 구축해 감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은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시각에서 공정함을 실천하는 인천교육의 든든한 파수꾼"이라며 "올해 30명의 시민감사관과 함께 6개 분야 맞춤형 감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교육 현장의 부패를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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