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주민 참여형 생태관광 확대를 위해 신규 마을 모집에 나섰다.
공사는 '2026 인천 생태관광마을 선정 및 육성 사업'에 참여할 신규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생태관광마을은 주민이 지역 생태환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참여형 관광 모델이다. 공사는 매년 신규 마을을 선정해 프로그램 개발, 주민 역량 강화 교육,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개 마을을 선정해 총 1,812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현재 운영 중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종도 갯벌 생태탐방, 연평도 저어새 서식지 보호 및 전통 어장 체험, 대청도 트레킹, 강화도 선상 탐조, 소청도 철새 및 점박이물범 관찰 등이 있다.
특히 영종도는 기업의 ESG 활동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강화도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학교 체험학습 수요가 이어지는 등 교육적 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신규 마을을 추가 선정해 주민 주도 관광 운영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전문가 맞춤형 자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등을 위한 2천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유지상 사장은 "생태관광마을 사업은 지역 생태자원을 보존하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주민의 참여와 인천의 생태 가치가 결합된 차별화된 관광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 신청은 4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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