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KG모빌리티·BMW 24개 차종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전동시트 끼임으로 사망 사고가 난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5만7987대가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 BMW코리아 등 4개 업체의 24개 차종, 총 40만894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1만9032대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3만7346대 등 총 5만7987대다. 전동시트 제어기 소프트웨어 설계가 미흡해, 시트 작동 중 탑승자나 사물과의 접촉을 감지하지 못하고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이번 리콜에 따라 무선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차량 기능을 개선한다. 먼저 스위치를 한 번만 조작해도 전동시트가 접히는 기능을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엔진 재시동 후 스위치를 조작해야 했다.
또한 상시 작동하던 시트 자동 접힘은 테일게이트가 열렸을 때만 작동하도록 바꿨다. 시트를 접거나 펼 때 승객이나 물체가 닿으면 반응하는 구간도 확대했다.
국토부는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작동 방법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선 사항이 확정되면 다음 달 중 추가로 리콜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 카니발 20만1841대는 저압 연료라인 설계 문제로 연료 누유 가능성이 확인됐다. 주행 중 시동 꺼짐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오는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등 2개 차종 4만1143대는 3열 왼쪽의 안전띠 경고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로 다음달 10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KG모빌리티 토레스 등 3개 차종 7만8293대는 냉각팬 저항장치 과열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BMW 520i 등 18개 차종 2만9678대 역시 에어컨 배선 결함으로 단락 시 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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