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올해 청년 정책에 1249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워 신규 사업 13개를 포함한 총 79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일자리 분야에서는 미취업 청년의 현장 경험 기회를 확대한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지원 인원을 전년 대비 30명 늘려 70명으로 늘리고, 관내 프로스포츠 구단 직장 체험과 월 145만원 지원 프로그램도 올해 처음 신설한다.
창업 분야에선 혁신 아이템 보유 청년에게 9개월간 최대 630만원의 창업 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 기술 창업 수당'을 운영하고, 하반기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신혼부부 전세자금 및 주택 구입 대출이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등을 지원한다. 관내 100개소 부동산 중개사무소와 협력해 청년 세입자의 전월세 중개 보수료를 20% 감면하는 제도도 운영된다. '청년내일통장'·'모다드림 청년통장' 등 자산 형성 지원도 병행한다.
문화 인프라도 손본다. '청년비전센터'는 기존 의창구 팔용동에 이어 마산관과 진해관을 추가 설치한다. 창원 용호동 가로수길은 팝업 스토어·청년 축제·잔디극장 등을 갖춘 청년 문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부담을 줄이고, 문화적·사회적 삶의 질을 높여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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