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는 식목일을 맞아 지역 주민 대상 나무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에서는 산불 복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묘목이 현장에서 배부된다.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영해 예주 행복드림센터 앞 공터에서 열린다. 산림 가치 확산과 생활 속 식재 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배부 대상 묘목은 낙엽송과 소나무 등 경제수와 산벚나무, 감나무 등 화목류 및 유실수로 구성된다. 전체 물량은 23종 1만1천 본이다. 참여자는 산불 예방 캠페인에 동참해야 하며 1인당 최대 5본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한 대형 산불 피해지 복원 필요성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개인이 직접 나무를 심고 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산림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는 취지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돌보는 과정에서 산림의 중요성을 체감하길 기대한다"며 "산불 피해지 회복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향후에도 생활권 중심의 참여형 산림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단위 복원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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