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반영한 '용인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며, 해당 개정조례안은 지난 20일 제301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됐다.
조례 개정 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만 대상이었으나, 시는 고령층에서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방접종 업무를 위탁받은 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해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대상자 확인 후 예진표 작성과 의사 예진을 거쳐 접종받을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조례 개정을 통해 많은 어르신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받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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