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화수부두 일원을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화수부두 일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12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 지원 사항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33억 8천만 원(마중물 사업 1,217억 원, 지자체 10억 8천만 원, 부처 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바탕으로 2029년까지 화수부두 일원을 산업·상업·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경제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은 인천 동구가 맡는다. 핵심 사업으로는 뿌리혁신플랫폼 구축, 화수어울림센터 조성, 화수혁신마을 조성 등 마중물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뿌리명장교육센터 운영, 뿌리산업 플랫폼 지원, 취·창업 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노후 공업지역을 청년 친화형 산업 공간으로 전환하고,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공장지대 인접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지역은 공동주택 형태의 '화수혁신마을'로 재정비된다.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노유자시설, 체육시설, 자활센터 등을 갖춘 '화수어울림센터'도 함께 조성해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화수부두를 첨단 뿌리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동구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천의 새로운 경제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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