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민 이용률이 높은 주요 일자리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개편해 서비스 속도와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재단은 23일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 꿈날개 등 3개 대민서비스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전환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8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7월부터 약 8개월간 시스템 전환이 이뤄졌다.
개편을 통해 잡아바(고용서비스 제공), 통합접수시스템(일자리 지원사업 신청·선발·사후관리), 꿈날개(경력보유·미취업 여성 대상 취업지원) 등 주요 시스템의 안정성과 유연성, 운영 효율성이 전반적으로 강화됐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조를 도입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크다. 무중단 배포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운영 중에도 안정적인 개선이 가능해졌고, 서비스 중단 위험도 크게 줄었다. 시스템 처리 성능은 기존 대비 188% 향상돼 접속자가 몰려도 지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장애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가능하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해 서비스 신뢰성과 연속성을 높였다.
재단은 이번 구조 전환으로 향후 신규 서비스 도입과 이용량 증가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가 국비를 확보해 2차년도 성능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운영·관리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덕룡 대표이사는 "이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서비스 안정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더 나은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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