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1일, 전문 역사 해설사와 함께하는 '2026 해설 따라 떠나는 왕림마을 옛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시장과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회원,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고장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 걷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의왕문화원 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고천체육공원을 출발해 ▲김유 묘역 ▲김인백 선생 묘 ▲김우증 선생 신도비 ▲청평사 등을 거쳐 백운사 주차장까지 약 4km 구간을 걸었다.
이번 걷기 행사에서는 3명의 전문 역사해설사가 팀별로 동행하며 각 유적지의 설화와 역사적 배경을 생생하게 전달해, 참가 시민들이 지역 향토 문화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시장은 "완연한 봄기운 속에서 열린 옛길 걷기 행사가 선조들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우리 고장의 뿌리를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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