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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펄어비스, '붉은사막' 첫날 200만장…흥행 열고 개선 속도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첫날 200만장 판매 대표이미지/펄어비스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출시 직후 강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출시 첫날 전 세계 200만장 판매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다만, 펄어비스 측은 붉은사막의 초반 흥행이 성공적이지만 조작감과 시스템 완성도를 둘러싼 평가는 엇갈리는 만큼, 회사가 예고한 빠른 개선 작업이 장기 흥행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붉은사막은 지난 20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펄어비스가 장기간 개발한 대형 신작으로, 회색갈기 용병단의 클리프가 파이웰 대륙을 무대로 동료들과 모험을 펼치는 서사를 담았다.

 

검은사막과 같은 세계관의 대륙을 공유하지만 별도 작품으로 기획됐으며, 광활한 오픈월드와 강한 액션성, 높은 수준의 그래픽 구현을 앞세워 출시 전부터 국내 게임업계 대표 기대작으로 꼽혀 왔다.

 

붉은사막의 출발은 강렬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20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붉은사막이 전 세계적으로 200만장 이상 판매됐다고 집계했다. 회사 측은 팬들과 커뮤니티, 게임 세계관인 파이웰에 함께해 준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커뮤니티에서 공유된 다양한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개선해 앞으로의 여정을 더 즐겁게 만들겠다고 했다.

 

출시 직후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수 역시 약 24만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이용자 유입이 빠르게 이뤄지는 모습이다.

 

붉은사막은 스팀뿐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했다. 모바일 중심 흥행 공식에 익숙한 국내 게임업계에서 콘솔과 PC 기반 글로벌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출시 첫날 200만장 판매 역시 국내 게임 산업에서 이례적인 기록으로 받아들여진다.

 

게임에 대한 반응은 기대와 과제가 함께 나온다. 이용자들은 방대한 오픈월드 구성과 전투 연출, 시각적 완성도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조작 체계가 다소 복잡하고, 시스템이 충분히 정제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화려한 액션과 높은 자유도를 구현했지만 이를 실제 플레이 경험으로 매끄럽게 연결하는 과정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펄어비스도 이런 반응을 빠르게 수용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조작법을 비롯한 플레이 경험 전반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초반 판매 성과에 안주하기보다 이용자 체감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대형 오픈월드 액션 게임은 출시 초반 평판이 이후 흥행 흐름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조작감과 편의성 개선 속도가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른다.

 

붉은사막의 성과는 펄어비스에도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 중심의 성과를 이어왔는데, 붉은사막이 신규 흥행 IP로 안착하면 수익 구조 다변화와 글로벌 브랜드 확장에 힘을 받을 수 있다. 국내 게임사가 글로벌 AAA급 콘솔·PC 패키지 시장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시험대라는 점에서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업계 관계자는 "붉은사막은 국내 게임사가 글로벌 콘솔·PC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상징적인 작품"이라며 "첫날 판매 성적은 기대에 부합했지만 장기 흥행 여부는 이용자들이 지적한 조작감과 편의성 문제를 얼마나 빠르게 보완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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