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생 맞춤형 건강교육 강화를 위해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보건교육 지원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3월 준비 기간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감염병 예방, 인체 탐험, 응급처치, 정신건강 등을 주제로 학급 단위 방문형 체험교육과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5월에는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동 버스를 활용한 체험교육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토요일에는 건강 관련 기념일과 연계한 체험 활동과 대입 수험생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주 화요일에는 신규 및 저경력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실습 연수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의료 전문성과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보건교육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200개교 지원에서 올해는 960개교로 확대해 전문기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성교육, 건강증진 교육, 척추측만증·거북목 검사, 신체측정, 약물 오남용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 확대와 학교 방문형 교육 강화를 통해 학생 건강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프로그램 운영 결과 점검과 교육 효과 분석 등 질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학생건강증진센터는 2024년 5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학습 공간으로, 체험형 보건교육과 연수, 연구 기능을 수행하며 매년 1만 명 이상의 교육 구성원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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