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현장 전문가들과의 직접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8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꿈의 그라운드 산청'을 개최했다. 산청에서 활동 중인 청년 실무자 4인이 강연자로 나서 각자의 직업과 지역 정착 경험을 청소년과 군민에게 직접 전했다.
강연은 ▲거리를 청소하는 예술가 ▲지리산과 산청을 지키는 일 ▲지역 박물관의 생존 전략 ▲교육으로 산청을 즐겁게 만들기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산청에서 살아가며 찾아낸 의미와 즐거움을 나눴다는 점에서 참석한 청소년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서 전문성을 살려 활약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나만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강연 내용을 개인별 1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관내 진로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청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진정한 '꿈의 그라운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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