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린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중학교 현장에서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희망 중학교 30곳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기 SW·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해양 환경을 핵심 주제로 설정해 부산의 지역적 특색을 교육 과정에 녹여낸 게 특징이다.
수업은 부산대학교·부경대학교·동아대학교 등 지역 SW 중심 대학과 협력해 운영하며 강사 2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8주간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수업 지원을 위해 블록코딩 기반 AI 교육 교재 '내 손으로 완성하는 스마트 해양'도 별도 제작했다.
수업에는 비주얼 프로그래밍 플랫폼 블록코딩 '엔트리'가 활용된다. 학생들은 바다거북 보호 로직 구현, 스마트 에코 항구 및 해양 분류 센터 제작, 이미지 학습을 통한 해양 쓰레기 분류 머신러닝 모델 구축, 음성 인식 기반 AI 도슨트 운영 등 실제 해양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과제를 단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산의 해양 환경 문제를 AI 기술로 탐구하며 디지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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