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출마예정자가 19일 경의중앙선 철도 구간 지하화와 상부 공간 개발을 통한 생활권 통합을 제시했다.
경의중앙선은 도심을 가로지르며 원도심과 1기 신도시를 물리적으로 분리해 왔다. 서해선 개통 이후 열차 운행이 증가하면서 소음·분진 등 환경 부담도 확대된 상황이다.
이재준 전 고양시장 출마예정자는 화사랑로~일산역 구간을 우선 지하화 대상지로 제시했다. 도심 밀집 구간과 생활권 단절이 큰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이다.
철도 상부 공간 활용 계획도 포함됐다. 풍산역 인근에는 국립암센터와 연계한 장기입원 병동, 연구·교육 시설 확충을 검토 대상으로 제시했다.
복개 구간 상부에는 공원·체육시설·반려동물 공간 등 주민 이용 시설 조성 구상이 담겼다. 약 1.5km 규모 공간을 활용해 도심 내 여가 기반을 확충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정책과 연계해 국가 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재원 확보를 위해 별도 기금 조성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이 공약은 철도 기능 개선과 함께 도심 구조 재편,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도시 개발 방안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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