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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버린 AI 기본계획 수립…전 산업 AI 전환 추진

/경북도

경북도가 지역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상북도 소버린 AI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정 전반과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정부의 '세계 3대 AI 강국 도약' 전략에 발맞춰 마련됐다. 경북의 산업 기반과 입지 여건을 활용해 지역 중심의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격화되면서 선제적 기술 확보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AI 반도체, 데이터, 컴퓨팅 인프라, 인재 양성 등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산업 현장 적용과 확산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구상이다. 원자력 중심의 안정적인 전력 기반과 높은 전력 자급률, 철강·자동차부품·전자 등 제조업 집적에 따른 산업 데이터 축적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포스텍과 금오공대를 비롯한 연구 인프라와 기업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AI 실증과 확산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인공지능 거버넌스 운영 ▲인공지능 혁신 기반 조성 ▲인공지능 대전환 추진 ▲글로벌 AI 기본사회 기여 등 4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구축, AI 융합 인재 양성, 제조 산업 구조 전환, 스마트 농업·바이오 육성, 재난안전·복지 관리 등 73개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제조, 농업, 바이오, 에너지, 재난안전, 공공행정 등 도정 전 영역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안전성, 행정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조 분야는 AI·로봇 기반 자율 제조로 전환을 추진하고, 농업은 스마트팜과 유통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을 강화한다.

 

또 바이오 분야는 AI 기반 신약 개발과 실험 자동화를 추진하고, 에너지 분야는 AI 기반 전력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산불과 기후재난을 사전 예측하는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행정은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을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계획 추진을 위해 총 1조7천301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민간 투자도 병행해 인공지능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공지능은 산업과 행정 전반의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성장 엔진"이라며 "4대 전략과 73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경북이 대한민국 AI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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