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국 홍콩과 선전에서 열린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경북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홍콩과 중국 광둥성 선전 지역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방한 관광 수요를 늘리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홍콩 로드쇼에는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공사는 주요 여행사와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관광상품을 비롯한 경북의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선전 로드쇼에는 약 250명의 관광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공사는 지역 관광 설명회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야간관광 등 남중국 시장을 겨냥한 경북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공사는 2026년 APEC 개최지인 선전과 2025년 APEC 개최지 경주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현지 관광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토대로 APEC 레거시를 활용한 경북 관광 콘텐츠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APEC 개최를 계기로 한-중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방안도 제시했다.
김남일 사장은 "홍콩과 선전은 중국 남부 지역의 핵심 아웃바운드 시장으로 방한 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2025 APEC 개최도시 경주의 레거시를 적극 활용하고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남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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