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18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선 산업 AI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AI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하태경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 공동위원장,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 등 12개 기관과 35개 기업 대표를 포함한 산학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AI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 온라인 소통 커뮤니티 구축, 정부 지원 사업 공동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데이터 수집·분석 표준화 등이다.
AI 혁신 얼라이언스는 부산 조선 중소기업의 숙련 인력 고령화, 높은 불량률, 디지털 인프라 부족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 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하고 '해양 AI 허브 부산' 비전을 제시한 데 이어,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조선 중소기업의 AI 전환 지원과 기술 공급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조선 산업의 AI 전환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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