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6~17일 이틀간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678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3월 28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 기준과 예방 대책 수립, 침해 학생 및 보호자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 관련 분쟁 조정 등을 수행하는 법정 기구다. 교원, 학부모, 변호사, 경찰, 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현장 중심의 심의를 맡는다.
연수에서는 2026년 교육활동 보호 정책 방향 공유를 비롯해 경기형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 안내, 교육활동 침해 유형별 사례 중심 심의 절차, 심의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올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245명, 교수 12명, 학부모 109명, 법조인 79명, 경찰 87명, 교육전문가 146명 등 총 678명으로 구성됐으며, 94개 소위원회로 운영된다. 특히 교직 특수성을 반영하기 위해 교원 위원 중 교사 비중을 전년보다 확대해 91명으로 늘렸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25개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와 연계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부터 사안 대응, 회복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 회복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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