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2026년 진주시 문화 인물 및 마을 기록화 사업' 대상을 확정하고 4월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올해 기록화 대상 인물은 진주 최초의 의료 선교사 거열휴,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 소설가 박경리, 예술인 박세제, 제1대 상공회의소 회장 문해술 등 5인이다. 마을 기록화 대상으로는 상평동과 대곡면이 선정됐다.
2021년 시작된 이 사업은 설창수·박생광·청담스님·구인회 등 30여 명의 문화 인물과 지수면 승산마을, 판문동, 성북동 등을 기록해 도서와 전시로 풀어낸 바 있다.
올해 사업은 4월 착수 후 7개월간 구술 채록과 자료 수집을 거쳐 12월에 도서·전자책 출판과 전시회로 마무리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잊힐 뻔한 소중한 기록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아직 기록해야 할 인물과 마을들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연차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진주만의 고유한 기록 유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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