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이 지난 12일 장기 유료 회원과 프리미엄·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 인문학 투어 '영화가 남긴 흔적을 찾아서'를 진행했다.
행사 장소는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였다.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한국 근현대 거리를 재현한 국내 최대 규모 시대극 세트장으로, 각종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쓰여 온 공간이다.
참가자들은 실제 촬영에 활용된 세트 공간을 직접 걸으며 영화 장면이 구성되는 과정을 살펴봤다. 촬영 기법과 영화 미술·소품이 지닌 의미에 대한 인문학적 해설이 제공됐고, 영화 스틸컷과 실제 촬영 장소를 비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영화 전문가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영화 공간의 의미, 그리고 영화가 현실을 재현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봄날 소풍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번 투어는 장기 회원만을 위한 전용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영화와 공간, 기억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낸 강의가 참가자들에서 호응을 끌어냈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는 "오랜 시간 영화의전당과 함께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영화를 더 깊이 있는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영화와 인문학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영화문화를 더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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