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새 학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관계자와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교육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본학력 향상 지원 방안 ▲고등학교 학생 배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학생 배정에 앞서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장학 지원과 학교 정원 현황 분석 등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학생들이 지역에 관계없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의 균형 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장을 살펴보며 기본학력 향상, 하이러닝 고도화, 과밀학급 해소, 특수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고등학교 정원 책정과 학생 배정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육지원청이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의 재량 예산 등 자율적인 권한 확대가 필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매월 교육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현장과 정책을 잇는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둔 경기미래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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