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올해 전기 이륜차 보급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
시는 오는 17일 '2026년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 1차 공고를 내고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목표는 총 706대로 전년 대비 6% 늘었으며, 투입 예산은 총 11억 1200만원이다. 1차 공고에서는 이 가운데 200대를 우선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량 규모·유형과 연비·배터리 용량·등판 능력 등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대당 최대 지원액은 일반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 공유형 160만원이다.
기존 내연 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구매하면 국비 3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취약계층 소상공인과 농업인은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목적 구매자는 10%를 각각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창원시에 90일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과 개인 사업자, 창원시 소재 법인이다. 제조·판매사와 구매 계약을 맺은 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기후대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정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전기 이륜차는 소음이 적고 배출가스가 없어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효과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창원시의 녹색 성장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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