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대형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밀양시가 산불 예방 활동에 본격 나섰다.
밀양시는 14일 용두산 생태공원 입구에서 '경상남도 동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지난 2월 7일에 이어 진행된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밀양시 산림녹지과·안전재난과·산림재난대응단과 밀양소방서 등 유관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공원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알렸다.
캠페인은 용두산 생태공원에 그치지 않았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도 주요 등산로 입구와 유원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예방 메시지를 관내 전역으로 확산했다.
최종길 밀양시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산림 자원과 시민의 생명·재산을 한꺼번에 앗아갈 수 있는 재난"이라며 "봄철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한 홍보 및 감시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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