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이달부터 3개월간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
시는 '2026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꾸려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체납자 전원에게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 올해부터는 체납 고지서 발송 횟수를 연 2회로 늘리고,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도 새로 도입해 납세자의 체납 인식을 강화한다. 가상 계좌·위택스·ARS 등 비대면 납부 시스템 홍보도 확대해 납부 편의를 높인다.
반면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경 조치를 취한다. 차량 인도, 부동산 압류, 금융 재산 압류 및 추심은 물론 명단 공개와 출국금지 등 행정처분도 적극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고질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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