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이 공연 예술 분야 공모 사업 3개에 잇달아 선정되며 국·시비 총 6억여 원을 끌어왔다고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4월 뮤지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시작으로 9월 연극 '수상한 흥신소', 11월 발레 '호두까기 인형' 등 3개 작품을 지역민에게 선보인다.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씨어터링크 지원사업'에는 2년 연속 선정되며 시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부산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손잡고 오페라와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는 협력 기관으로 이름을 올려 국·시비 3억 9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민간 예술 단체인 김옥련 발레단과 협력해 오는 9월 창작 발레컬 '금관의 물길, 510㎞'를 무대에 올린다.
을숙도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공연 예술을 선보일 기회를 얻었다"며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유치해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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