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어린이 미술 체험 프로그램 '시네매직(Cinemagic)'을 연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 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 속 문화 향유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센터는 이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더 쉽게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네매직은 영화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를 움직이는 작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정지된 이미지가 영상으로 이어지는 원리를 익힌다.
완성된 작품은 팝업북과 플립북 형태로 제작돼 직접 소장할 수 있어 창작의 성취감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대상은 5~7세 어린이로, 재료비 5000원만 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수업 시작 3주 전부터 받는다.
이승진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장은 "영화와 미술을 함께 체험하며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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