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경상남도 지방세정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뽑혀 상사업비를 거머쥐었다.
시는 경남도가 진행한 '2026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의 지방세 부과·징수·체납관리 등 5개 분야 1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따졌다. 밀양시는 전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 지위를 얻었다.
시는 이번 성과가 특히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도내에서 세수 규모가 작고 상대적으로 낮은 세수 점유율을 보이는 데다, 지속적인 경기 불황이라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 거둔 결과이기 때문이다.
세무과와 읍·면·동 세무 담당 직원들이 지방세수 확충과 체납액 징수율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하고 공정한 과세 체계를 확립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이번에 확보한 재원이 밀양시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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