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깎아주기로 했다.
시는 '2026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감면'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을 제외한 민간 도로점용자 전체가 대상이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이 더딘 지역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신청자에 한해 감면을 진행했지만, 안내를 받지 못하거나 신청 방법을 몰라 혜택을 놓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실제 신청률이 저조했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일괄 감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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