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무용과가 2026학년도부터 예술과 디지털 기술 교육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12일 세종대에 따르면, 무용과는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과 교수진 운영을 개편하고, 한국 발레계 인사인 최태지 대한무용협회 수석부이사장을 대우교수로 임용했다. 최 대우교수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겸 단장과 정동극장장 등을 지냈다.
세종대는 최 대우교수의 현장 경험을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전공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무용과는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에 대응해 전공 교육 방향도 조정했다. 교육과정에는 AI 기반 음악 분석 수업을 도입해 학생들의 음악 구조 이해와 안무 창작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또 AI 기반 기획서 작성과 운영 실습도 교육과정에 포함한다. 이를 통해 공연 기획부터 프로덕션 운영까지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종대는 전공 간 협업과 프로젝트형 수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창작과 공연, 기획 역량을 두루 갖춘 융합형 예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형남 세종대 예체능대학장은 "전통적인 예술 교육에 디지털 기술 기반 교육을 접목해 창작과 공연, 기획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3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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