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장애인 근로자 지원 정책과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상담·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근로자 지원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원은 회의에서 장애인 체육 및 문화예술 활동이 단순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사회 참여와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연계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리중심 일자리 정책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노동 가치를 인정하는 중요한 제도임을 설명하며, 제도의 취지가 왜곡되어 기존 직업재활시설이나 일반 일자리와의 역전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하며, 일부 사업이 기관 운영 수단으로 활용되거나 이용자 권리가 충분히 보호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표본 점검과 현장 모니터링 등 현실적 관리 방안을 검토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센터 종사자의 안정적 근무 여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 근로자 지원사업은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인건비와 사업비 구조를 안정적으로 설계해 전문 인력이 지속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 정책은 단순한 고용 확대가 아니라 노동 권리와 사회 참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 개선과 정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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