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 이용률이 높은 대민서비스 3개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통합 개발·배포하는 모놀리식 구조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고 예약 등 시스템 각 기능을 분산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운영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각 기능간 간섭이 줄어들기 때문에 인기 강좌나 시설 예약시 일시적인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 속도가 저하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기능을 분산 관리하다보니 오류 수정, 기능 개선시 전체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용자가 집중되면 서버 자원을 자동으로 확장하는 오토 스케일링 기술도 적용한다.
이번 운영 방식 전환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을 통해 2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대구시는 오는 16일부터 통합예약시스템, 대구평생학습플랫폼, 도서관 3가지 플랫폼의 운영 방식이 순차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된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시민들에게 보다 스마트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디지털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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