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경상남도 사회조사에서 '어제 걱정' 항목 경남 최저를 기록하며 책임 행정의 성과를 입증했다.
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오태완 군수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군정 방향을 밝혔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걱정이 적다는 것은 행정이 군민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고 있다는 의미"라며 이런 결과의 배경으로 '민생 안심 3책(三責)'을 꼽았다.
민생 안심 3책은 버스완전공영제, 민생현장기동대, 장례지원비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교통·생활·복지 전 분야에서 군민 삶을 행정이 직접 책임지겠다는 취지다.
버스완전공영제는 지난달 27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무료로 운행되는 '의령 빵빵버스'의 '빵빵'은 '요금 0원, 이동권 100%'를 의미하며 교통을 복지의 관점에서 접근한 정책이다.
민생현장기동대는 전등·수도꼭지 등 소규모 생활 수리를 현장에서 즉시 지원하는 서비스로 주민들 사이에서 '효자대행서비스'로 불릴 만큼 호응을 끌어내내언끌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경로당까지 확대한다.
장례지원비 지원사업은 의령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군민이 사망할 경우 연고자에게 장례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사망 이후 장례 부담을 공적 영역에서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경남 사회조사에서 의령군은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와 행복도 등에서 도내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앞으로 10년 이상 계속 거주 의향은 도내 2위를 기록했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의 걱정을 덜어주는 책임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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