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 G-램프(LAMP)사업단이 교육부 주관 단계평가에서 전국 참여 사업단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G-램프 사업은 대학 내 연구소 중심의 기초과학 연구 생태계를 강화하고 신진 연구자들의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국가 핵심 기초과학 지원사업이다. 이번 단계평가는 연구 성과, 연구 인력 양성, 연구소 운영체계,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 전반을 종합 심사했다.
경상국립대 G-램프사업단은 분자과학 분야 융합 연구와 신진 연구자 육성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 국제 공동 연구 네트워크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학·생명과학·수학물리·지질과학·나노신소재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융합연구 모델이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혔다.
이번 최고 등급 획득으로 4차 연도부터 6차 연도까지 사업비가 증액된다. 2026년 4차 연도와 2027년 5차 연도에는 각각 국비 50억원에서 1억 6800만원이 늘어나고, 2028년 6차 연도에는 25억원에서 8400만원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2단계 총 연구비는 129억 2000만원으로 확정됐다.
경상국립대 G-램프사업단은 앞서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제2회 G-램프 페스티벌에서도 교육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김윤희 부단장이 장관 표창, 이나영 박사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최병근 사업단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증액된 연구비 129억 2000만원을 바탕으로 기초과학 분야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더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며 "미래 기초과학을 이끌 차세대 연구 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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