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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학계와 AI 연구 생태계 만든다…‘카나나 스칼라’ 출범

김세웅 카카오 AI 커뮤니케이션 성과리더, 장준혁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주한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최종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신진우 KAIST ICT 석좌교수, 이주호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김승룡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왼쪽부터)가 AI 협력 프로그램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

카카오가 학계와 협력하는 인공지능 연구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카카오는 9일 대학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AI 협력 프로그램 '카나나 스칼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카카오의 AI 모델 '카나나'와 관련된 기술 연구를 학계와 함께 진행하기 위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다. 대학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자연어 처리와 대규모 언어 모델 등 다양한 AI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카카오는 프로그램 참여 연구자에게 연구 지원금과 데이터, 기술 자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 성과는 논문과 기술 개발 형태로 발표될 예정이다.

 

기업과 학계가 협력해 AI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널리 활용되는 모델이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은 대학 연구자들과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연구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과 학계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과 데이터 연구 등에서는 대학 연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카오는 AI 서비스를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하고 있다. 카카오톡을 비롯한 서비스에 AI 기능을 도입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AI 연구 생태계를 확대하고 새로운 기술 가능성을 탐색할 것"이라며 "연구 성과가 실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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