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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3대 핵심 과제로 ‘평생학습도시 10주년’ 도약

평생학습관 조감도. 사진/밀양시

''밀양시가 2026년을 평생학습 기반 고도화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정책 마련·인프라 조성·네트워크 확대를 3대 핵심과제로 설정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

 

시는 2017년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9년간 쌓아온 성과를 발판 삼아, 2027년 지정 1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핵심 사업은 평생학습관 준공이다. 2022년 지방 소멸 대응기금 사업으로 추진해 온 평생학습관은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12월 시범 운영을 거쳐 10주년이 되는 2027년부터 정식 개관한다.

 

분산 운영되던 평생학습 자원을 한 공간에 집약해 시민 학습 커뮤니티 공간, 평생학습 정보 허브, 시민 강사 양성 및 활동 거점, 평생학습 프로그램 통합 운영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책 측면에서는 제3차 밀양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2027~2031)을 올해 수립한다. 2022년 마련된 제2차 계획 종료에 따른 후속 조치로 디지털 전환 대응, 지역 소멸 대응, 학습 취약계층 지원, 시민 주도형 학습 생태계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담는다. 비전은 'SHINING 평생학습도시 밀양'이다.

 

네트워크 측면에서는 2018년 구성된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문화시설·평생교육시설·유관 기관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민관 협력 구조를 고도화한다. 학습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해 성인문해교육 교실을 기존 21개에서 25개로 확대하고, 읍면동 평생학습 센터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지역 간 교육 격차 완화에도 주력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2026년은 평생학습 정책과 인프라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 모두가 배움으로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학습도시 밀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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