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천성산 해맞이 행사' 평가 보고회를 열고 성과와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사 주관 단체인 양산목련라이온스클럽을 비롯해 양산소방서, 양산문화재단 등 유관 기관과 시청 11개 부서가 참석해 분야별 추진 실적과 문제점, 앞으로 보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2086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천성산을 찾아 전년 대비 약 32.7% 증가한 방문객을 기록했다. 올해는 '시 승격 30주년'과 '양산 방문의 해'가 시작되는 해로, 주요 방송사를 통해 천성산 일출이 생중계되며 양산시 홍보 효과도 거뒀다.
시는 ▲셔틀버스 증차 ▲방한 텐트 확장 ▲포토존 추가 설치 등으로 방문객 편의를 개선했으며, 안전사고 0건 달성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반면 야간 산행 시 조명 부족으로 인한 시야 확보 어려움, 셔틀버스 운영 대수 부족 및 정체, 혹한에 따른 야외 무대 행사 집중도 저하 등은 개선 과제로 지적됐다. 양산문화재단을 통한 행사 추진으로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천성산 해맞이 행사는 한반도 첫 일출 명소로서 시민의 행복과 화합을 기원하는 동시에, 우리 시를 전국에 알리는 훌륭한 문화 관광 콘텐츠"라며 "제야의 종 타종을 비롯한 연말연시 행사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양산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만들기 위해 고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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