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디지털 복지 확대를 위해 구축한 스마트 경로당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따른 것이다.
스마트 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장비와 콘텐츠를 경로당에 도입해 어르신들이 화상 교육에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옛 마산권 일원 40개소에 스마트 경로당을 개통하고, 이용 편의성과 프로그램 만족도, 운영 안정성 점검을 위해 주 1회 2회차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다. 프로그램은 인지 교육, 치매 예방 교육, 건강 체조, 노래교실 등 신체 활동과 두뇌 활동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범 운영 기간 1000여 명의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교육 회차 사이에는 창원시 홍보 영상을 송출해 시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도 했다. 본격 운영에선 노인 복지 전담 부서의 전문화된 프로그램과 함께 경로당 도우미 배치, 헬스케어 장비를 활용한 건강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필 창원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 방식과 콘텐츠를 보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본격 운영을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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