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3월 3일 남천면 대명리 325번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도형 부시장 주재로 경산경찰서와 경산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위원회는 불을 사용하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산불 예방 대책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안전요원 배치, 관람객 이동 동선 관리, 비상 대피로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건조한 기상 여건과 돌풍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방화선 설치, 소방 장비 사전 배치, 응급의료지원반 운영 등 현장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도형 부시장은 "행사 관련 부서와 남천 청년회는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이행하고, 산림과와 소방서는 산불 예방 대응 태세를 강화해 달라"며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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