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026년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 군청과 읍면별 산불상황실을 가동하며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공동묘지와 등산로 등 산불 취약지역에 감시 인력을 중점 배치하고, 농산 폐기물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해 예방 및 초동 진화 태세를 갖춘다.
산림재난방지법 시행에 따라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울 경우 1차 위반 시 50만원, 2차 위반 시 100만원, 3차 위반 시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 대처한다.
지난 12일에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산림과 직원, 산불 방지 인력 등 20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에는 귀성객과 성묘객 방문으로 산불 위험도가 증가한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통해 산불에서 안전한 하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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