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 5일 모두극장에서 정기 개봉작 상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개관 영화제와 부산로컬시네마클럽: 부산-독립-영화 등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상시 예술·독립영화 상영관으로 전환했다.
이번에 센터가 선보이는 작품은 총 6편이다. ▲3학년 2학기 ▲세계의 주인 ▲누벨바그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시라트 ▲물의 연대기가 관객을 만난다. 동시대 사회상을 담은 작품에서 실험적 미학을 추구한 영화까지 다채로운 예술·독립영화 라인업을 구축했다.
주목할 작품은 '시라트'다. 지난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인 이 영화는 오는 21일 상영 후 영화평론가 옥미나의 특별 강연 '옥미나의 각별한 영화'가 진행된다. 작품에 대한 심층 해석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상영 스케줄은 일주일 단위로 편성되며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이다. 영화의전당 회원은 기존 등급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지속적인 예술·독립영화 상영을 통해 서부산 지역 영화 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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