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오는 9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 광안리에 '별천지 하동 차문화관(HADONG TEA POCKET)'을 연다.
이번에 조성되는 차문화관은 하동 야생차의 가치와 차 문화를 도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차 문화를 부산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한다.
지상 2층 규모로 꾸며진 이 공간은 층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층에서는 하동 차를 직접 시음할 수 있는 티라운지와 하동 차의 역사·가치를 다루는 상설 전시가 마련되며 2층에서는 하동 차와 다구를 전시·판매하는 티 편집숍과 다양한 티클래스가 진행된다.
하동군 직영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지역 다원과 연계한 티클래스와 하동 차·다구 콘텐츠를 통해 하동 차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메뉴는 하동 지역 17개 제다업체의 대표 차를 비롯해 하동 농산물로 만든 다식과 디저트, 말차·호지차 음료 등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별천지 하동 차문화관은 천년 하동 차가 도시의 일상으로 확장되는 출발점"이라며 "광안리라는 상징적 공간을 통해 하동 차의 가치와 품격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차문화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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